■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월 24일, 오늘도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현웅]
안녕하십니까.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또 충돌입니다. 충돌, 진실공방. 맨 위에는 폭발음이라는 기사까지 보이고요. 어떤 내용입니까?
[이현웅]
많이 알려졌지만 이번 한은총재 관련한 신구 권력의 충돌이 있다는 내용 오늘 아침 신문에 많이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 신문 5개 1년 제목만 쭉 가져와봤는데요. 하나씩 보시면 서울신문은 이번에는 인사 충돌이다. 또 충돌이다. 더 멀어졌다, 진실공방이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폭발음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내용은 대부분 아시죠.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행 새 총재를 지명했고요. 청와대는 윤석열 당선인 측과 합의를 했다, 협의했다고 했는데 윤 당선인 측은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상황입니다. 협의냐 아니냐를 놓고 진실공방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문들 보면지금까지 이어진 갈등이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때문이 아니라 인사권 때문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뤘습니다. 한국일보는한국은행 총재는 예고편이다. 그리고 이제 앞으로 이어질 감사원의 감사위원 그리고 선관위원 쟁탈이본게임이다라고 썼는데요. 특히나 이중에서도 감사위원을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감사위원은 감사원장을 포함해서 모두 7명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두 자리가 공석이거든요. 이 2개의 표가 앞으로 정책 감사의방향을 좌우한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양측이 각각 자신들 방향과 맞는 사람으로 과반을 채우기 위해서힘을 겨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는데요. 한국일보가 제목으로 쓴 것처럼 본게임, 쉽게 마무리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모두 국민통합을 외치고 있는데 신구 권력조차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계획 일부가 나왔죠. 국회의사당에서 하는 거죠?
[이현웅]
맞습니다.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진행하기로 결정이 됐습니다. 사실 논의가 될 때만 해도 국회마당 외에도 서울광장이라든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시민공원 등도 검토됐다고 ...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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